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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셀틱스, 선즈, 재즈가 견고한 출발을 이어가는 방법

기준: Stats Perform

보스턴 셀틱스, 피닉스 선즈, 유타 재즈는 오프시즌에 변화를 시도한 후 일찌감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셀틱스는 여름에 카이리 어빙과 알 호포드라는 두 명의 올스타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세 선수 중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빅맨 아론 베인스도 잃었습니다. 베인스는 자유 계약을 통해 재즈에서 온 리키 루비오의 합류와 함께 선즈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한편 재즈에서 루비오의 자리는 오랜 그리즐리스의 스타 마이크 콘리가 그 자리를 채웠고, 콘리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Stats Perform독점적인 NBA 라인업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러한 인상적인 시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전반전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밀워키 벅스에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세 명의 핵심 선수를 잃은 셀틱스가 이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켐바 워커의 합류, 그리고 무엇보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과 주변 인물들의 성장으로 보스턴(11승 4패)은 엄청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고든 헤이워드(현재 손 골절로 결장 중)는 이번 시즌 함께 뛰면서 27.7의 순 평점을 기록하며 빛을 발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 트리오의 발전을 기대했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2018-19시즌 테이텀, 브라운, 헤이워드는 어빙, 호포드, 베인스 없이 뛰었을 때 14.4의 네트 레이팅을 기록했습니다.

순 레이팅은 선수의 팀과 상대 팀 간의 100번의 포제션에 대한 순 득점 차이로 계산됩니다. 한 선수의 순 레이팅이 8.0이라는 것은 해당 선수가 코트에 있을 때 그의 팀이 상대 팀보다 100번의 소유권당 평균 8.0점을 더 많이 득점한다는 뜻입니다.

테이텀과 헤이워드의 개인 기록도 인상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테이텀이 코트에 있을 때 셀틱스의 순 레이팅은 9.7이지만, 테이텀이 코트를 떠날 때는 -2.1로 떨어집니다. 지난 시즌 테이텀의 온오프 스플릿은 여전히 긍정적이었지만, 그가 코트에 있을 때 팀의 순 레이팅이 5.8, 그가 없을 때 2.4였던 것에 비하면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헤이워드는 1년 전에도 보스턴의 순 레이팅이 4.9점에서 4.1점으로 0.8점 하락했을 정도로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헤이워드가 코트에 있을 때 셀틱스의 순 레이팅은 11.2점으로 그가 없을 때의 3.5점보다 높습니다.

헤이워드와 워커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이들이 복귀하면 셀틱스가 동부 선두권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징후는 모두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닉스 선즈의 센터 아론 베인스(46)가 2019년 11월 18일(월) 피닉스에서 열린 후반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다니엘 테이스를 제치고 드라이브하고 있습니다.

피닉스 선즈

시작은 좋았지만, 셀틱스는 시즌 초반 베인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선즈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끈질긴 리바운드와 수비를 제공하면서 3점슛 라인에서 45%의 야투율을 기록했습니다. 2018-19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베인스는 코트에 있을 때 8.1의 순 레이팅을 기록했고, 코트에서 떠났을 때는 3.6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베인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재능 있는 선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그가 그 영향력을 재현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인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활약한 피닉스의 순 득실점은 지난해 보스턴의 득실점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베인스만이 선즈의 영향력 있는 영입은 아니었습니다. 루비오는 예상치 못한 영입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는 3점슛 성공률 34.3%로 커리어 두 번째로 높은 수비를 선보이고 있으며, 평균 5.8개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와 경기당 8.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을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루비오는 베인스와 인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구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가 코트에 있을 때 선즈는 9.8의 순 평점을 기록한 반면, 두 선수가 없을 때는 -2.3의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루비오가 허리 부상을 당하고 베인스가 고관절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피닉스는 7-4로 깜짝 출발한 후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내줬습니다.

유타 재즈

이 세 팀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베테랑 포인트 가드 콘리의 합류로 11승 5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재즈입니다.

콘리는 지난 몇 년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했을 때보다 재즈에서 더 낮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콘리가 코트에 있을 때 유타의 순 레이팅은 7.0이지만 그가 없을 때는 0.7로 떨어지는데, 이는 루비오가 작년에 유타에서 기록한 수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재즈는 콘리가 플레이오프 중간 시드 팀에서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쉽지 않은 요구이지만 초반 성적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Stats PerformMatt Scott이 제공하는 고급 분석 및 데이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