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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적인 투수의 파워는 정전이 아닌 베이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기준: Stats Perform

최근 10년간 야구의 득점력 하락이 MLB의 경기력 향상 약물 금지와 파워 수치 하락과 관련이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나 통계적으로 뒷받침되는 주장이지만, 그 평가는 발목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투수가 1920년대 초반 이후 볼 수 없었던 속도로 스트라이크존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 완벽한 설명은 무릎과 글자 아래쪽 어딘가에 있습니다. 타자들은 투구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석에 들어서거나 궁극적으로 타점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투수들은 투수 위주의 1960년대와 70년대 이후보다 적은 수의 타자와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1968년이 투수의 해였다면 2015년은 마운드의 변화를 가져온 시즌으로 인해 빼앗긴 우위를 되찾는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야구 전체에서 각 팀은 경기당 4.11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014년 평균 4.07실점 이후 1981년(4.00)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82로, 작년의 3.74를 제외하면 1992년(역시 3.74)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140년 동안 기록된 50시즌 평균자책점 중 4점대(4.01)를 넘긴 경우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점진적인 하락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당 득점과 평균자책점은 공격과 투구를 평가하는 방식에 많은 여지를 남깁니다.

이상하게도 타격을 평가하는 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치 중 하나가 오히려 게임의 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의견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워 타자를 강조하는 수치인 OPS는 이번 시즌 0.712로 1992년(.700)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OPS는 출루율에 장타율을 더한 수치입니다. 이번 시즌의 특정 변화를 일으키는 더 영향력 있는 요소를 파악하려면 이 두 가지를 분리해야 합니다.

장타율은 0.397로 1994-95시즌 이후의 타격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는 2014년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OPS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문제의 일부는 우리가 종종 1994-95시즌을 공격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입니다. 이 시즌은 일반적으로 타자들의 미학이 만화적인 비율로 부풀어 오르는 등 공격의 시대로의 전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오류에 빠지기 쉽지만, 그렇게 하면 과거와 현재 경기 방식에서 의미 있는 경향을 제대로 정량화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평가의 또 다른 컷오프는 1969년 마운드가 낮아진 것입니다. 1969~94년의 수치를 포함하면 현재의 장타율은 중간 수준이 됩니다.

올 시즌 홈런(0.95개)은 1968년 투수의 해 이후 47시즌 중 20위로, 예상보다 급격한 하락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홈런이 작년 0.86개에서 이번 시즌에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은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1995년부터 1969년까지 연도를 확장할 때 슬러그에서 발생하는 중간값은 OPS의 나머지 절반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출루율의 경우 1995~2015년 차트의 장타율은 1972년을 유일하게 제외하고 1969~2015년의 장타율과 거의 동일합니다.

따라서 공격력이 아닌 출루율이 공격력 하락의 더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투수들이 주자의 도루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타율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969년부터 1990년까지 평균 장타율을 훨씬 앞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자에게 더 유리하도록 야구장의 물리적 구성이 바뀐 이후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투수들이 득점 위협이 발생할 때 주자를 확실히 지키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물론 OBP는 더 세밀하게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타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타율은 0.253으로 2013년과 함께 1969~2015년 기간 중 5번째로 낮은 기록입니다.

그러나 볼넷을 살펴보면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의 변화를 타자 합성 타구의 근절로만 치부하기보다는 투수의 본연의 능력에 더 많은 공을 돌려야 합니다. 올 시즌 9이닝당 볼넷 비율(2.84)과 상대 타자당 볼넷 비율(.075)은 각각 1921년(2.79)과 1922년(역시 .07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WHIP는 1.28로, 1969년부터 47시즌 동안 1972년(1.26)에 이어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고려하면 투수들이 1993년(15.8개) 이후 어느 시즌보다 이닝당 투구 수(16.0개)를 적게 던지고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95마일 직구, 파괴적인 커브, 위력적인 슬라이더가 일반화된 시대에도 투수들은 여전히 9이닝당 7.6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있으며, 이는 2014년에 비로소 개선된 수치입니다.

낮은 마운드 시대에 삼진 대 볼넷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만 타자 당 삼진(.202)이 감소했습니다. 2009년까지 야구 역사상 가장 높은 피안타율은 1968년에 기록된 2.09였습니다. 2010년에는 2.17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그 이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 타격, 수비, 야구장도 발전했고 2015년을 진정한 투수의 해라고 부르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하지만 28시즌의 투구 수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 시즌 타자들은 1988년(역시 52.9)을 제외한 어느 시즌보다 적은 투구 수(52.9%)를 던지고 있으며, 2012~2014년(각각 18.6개)을 제외한 모든 시즌보다 낮은 수준에서 공을 플레이에 투입(투구 수 중 18.8%)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윙 비율(39.9)은 역대 28시즌 중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이닝당 투구 수는 낮은 수준이지만, 타자당 투구 수는 3.81개로 지난 28년 동안 7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높은 삼진 비율을 고려하면 그리 놀랄 만한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닝당 투구 수가 감소하고 타자당 투구 수가 증가하면 투수가 이닝당 상대하는 타자의 수가 줄어든다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1921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올 시즌 4.21은 1972년(4.18)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1968년의 4.13을 제외한 6개 시즌보다 나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평균은 2006년 4.35에서 9시즌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 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구 효율을 기록한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타이밍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클럽하우스 문화의 변화는 투수들에게 도넛 효과와 같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10년 동안 체육관에서 인조 도우미로 가득 찬 가방을 든 타자들이 투수가 지금보다 더 고른 경기장을 더 잘 다룰 수 있도록 컨디셔닝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1968년에는 투수와 타자가 동등한 신체적 조건에 있었고, 투수가 높은 마운드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1990년대에는 PED를 통해 신체적 이점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자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2010년대에는 이러한 신체적 이득이 게임에서 어느 정도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1990년대에는 타자들이 투구 팔에 도넛을 두른 채 투구를 하는 동안 투수가 상징적으로 무거운 짐을 들어야 했던 반면, 진화 이후에는 투수가 타자를 더 쉽게 아웃시킬 수 있게 되어 상황이 다시 평등해졌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도넛은 데크 서클이 아닌 불펜 세션이 끝난 후 부드럽게 두드려서 우리가 보고 있는 숫자가 그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47년이 걸렸지만, 투수들은 그 웅장한 마운드에 서 있던 시절보다 더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